벚꽃노래.
꽃잎을 흔들려는건지 마음을 흔들려는건지 모를 봄바람이 부는 요즘.페이스북에서도 회사에서도 지난주인가 머리하러 갔을때도사람들이 온통 버스커버스커 벚꽃노래만 이야기 하는데. 나는 소란의 벚꽃이 더 좋더라. 벚꽃이 내린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바라본다 조용한 내려앉는 소리 가슴이 아린다 '벚꽃'이라는 말 참 예쁘다.
멈춰선/음악 2012. 4. 13. 00:03